환경오염신고 1661-0613

Environmental Monitoring Confederation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은 쾌적한 환경의 근본이며 미래 세대에 계승하여야 할 유산입니다.

보도 자료

도청신도시 송평천, 물순환형 친환경 하천 조성

2014-12-08 - 2226

도심공간에서 하천은 유일한 오픈스페이스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삭막한 도시환경 속에서 자연의 일부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하천은 과거의 배수로, 하수로의 인식에서 벗어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도시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돼야 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연과 인간의 공생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인식이 변화해 이에 대응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송평천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 조감도.

이에 따른 '하천어메니티'(Amenity)를 증진하기 위한 안정적인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한 물순환 시스템 도입은 모든 도심하천이 가지고 있는 당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독일의 포츠담, 스웨덴의 하마스소스타트, 일본의 오사카 등 물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한 사례는 공통적으로 친환경성, 어매니티 조성, 커뮤니티 형성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시민의 친수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접근성, 친수공간 확보 등을 고려해 조성됐다.

 

 

 

△도청신도시 송평천, 물순환형 친환경 하천 조성

 

경북도는 도청 이전신도시에 위치한 지방하천 송평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도심 물순환형 하천으로 조성해 도청이전 신도시를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창출하기 위해 총사업비 344억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국비 확보를 위해 '송평천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을 국토교통부에서 계획한 지방하천 정비종합계획에 반영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송평천(내성천수계) 하천기본계획'에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을 반영했다.

 

지난 2012년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관련기관 협의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지난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달 착공,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경상북도 하천과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품격높은 하천정비사업으로 탈바꿈

 

경북도는 송평천을 '생명력 있는 안전한 하천', '도심지 물길 조성을 통한 도시 품격 향상', '지역정체성 고취 및 지역민이 소통하는 하천'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홍수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7.24㎞ 구간에 대해 협소한 하천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쌓을 계획이다.

 

도청이전 신도시 2.37km 구간은 지역주민의 휴식·여가·문화·체육활동을 제공을 위한 쉼터, 광장, 산책로, 관찰테크, 친수스텐드 등을 조성하고, 하천의 경관 및 친수활동을 위한 하천유지유량을 공급하는 시설을 계획했다.

 

 

또 도청이전 신도시에서 내성천 합류점 약 9.6km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레저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용수 경북도 하천과장은 "도청이전 신도시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관류하는 송평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탈바꿈함으로써 향후 10만 신도시 지역 주민의 정서적 어메니티 향상과 도시 품격의 향상을 기대함은 물론 도시의 녹색공간과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한국형 생태도시를 창출할 것"이라며 "삭막한 도시환경 속에서 자연의 일부를 느낄 수 있고,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요 공간으로 조성돼 도청이전 신도시를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